[핀트 후기 4편] 2025년 5월 기준 3년 이상 운영 수익내역 및 후기(핀트도 미국 하락장을 피할수는 없었다)

1. 시작에 앞서

핀트 투자 기록을 확인해보니 22년 1월 6일 처음 투자를 시작하였고 어느덧 만 3년이 넘는시간동안 핀트를 이용하고 있다.

 

적금처럼 매달 일정하게 돈을 입금하였던 것은 아니고 자동투자는 지금은 흔하게 보이지만 3년전만해도 반신반의하였기 때문에 소액의 잉여자금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투자해오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투자원금은 4,037,305원이고 오늘자 기준으로 투자 성과는 +11.60 %이며 평가금액은 4,679,486원인 상황이다.

 

지난 핀트 투자 후기 포스팅을 할때와 비교하여 추가로 입금한 내역은 없으며, 지난달보다 투자원금이 만원가량 상승하긴 하였지만 이는 배당금의 자동 재투자로 인한 원금 상승이므로 내가 추가로 입금한 금액은 0원으로 보면 되겠다.

 

 

[핀트 후기 3편] 2025년 3월 기준 핀트 2년이상 운영 수익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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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성과 요약

- 핀트 운영기간 : 3년4개월(2022. 01 ~ 현재)

- 투자금 입금 방식 : 생각날때 10 ~ 20만원 입금(25년도 투자금 없음)

- 수익률 : +11.60 %(2025.05.11 기준)

- 수익률 변화 : 3월대비 -6.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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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5년 5월 기준 수익현황

 

지난 3월에 포스팅을 한 이후 미국 주식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극한의 공포를 맛보았던 시기들이었는데 핀트 또한 자동투자이긴 하나 이러한 커다란 대세 흐름을 피해갈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인 S&P 500의 경우 3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4월 중순에는 전고점대비 20 % 가량까지 빠지게 되었다.

물론 다시 회복하여 전고점대비 -8% 까지 올라왔으나 고점을 회복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그리하여 이전 포스팅때만 해도 누적 수익금이 +1,027,179원이었으나 5월 현재 기준으로 +642,181원으로 약 38만원 가량 감소하였다. 내 핀투 투자의 평가금액 기준으로만 계산하면 전고점 대비 7 %가 줄어든 상황이다.

 

- 평가금액 : 😍 5,053,993원(3월 기준) → 😒 4,679,486원(5월 기준) 

- 수익금액 : 😍 1,027,179원(3월 기준) → 😒 642,181원(5월 기준) 

 

딱 지수가 줄어든만큼만 감소한 느낌이지만 사실 투자자로서 기대하는 자동 투자는 이러한 하락세에 더 이성적으로 유동적으로 대응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 현실에 그런 완벽한 투자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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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성종목의 조정

 

현재 운용중인 포트폴리오 구성현황은 위와 같으며 평가금액은 보고서가 작성된 날짜와는 시차가 일부 있어 상이할 수 있다.

 

나의경우 포트폴리오를  가치형으로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안전자산을 최소 30 % 이상 채택하고 있고,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한다고 어플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다.

 

그렇기 떄문에 안전자산이라 불리는 채권형 종목으로 30 % 구성이 되어있고, 나름 방어주라 불리는 경기소비재도 35 %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투자스타일에 따르면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최근에 새로 매수되어진 종목을 확인을 해보니 하락중인 종목을 사는게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판단하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타겟과 센틴이라는 종목을 5월 초에 가장 많이 매수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어떤 종목이길래 매수를 결정하였을까 하고 확인해보니 타겟이라는 종목은 최근 차트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타겟이라는 종목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검색을 해보니 나름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기 소비재 종목으로 확인이 되었다.

 

시가 총액도 61조로 큰 규모를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가가 떨어졌을때 저점매수를 하여 저평가된 종목으로 판단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저평가 종목이랑은 살짝 다른 것 같아서 한번 지켜봐야겠다.

 

사실 핀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신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매수/매도를 하며 비중 조절을 하고 대응을 한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100 % 내 의도를 충족하고 만족을 줄 수는 없겠지만 나보다 더 전문가인 사람들이 운용하는 상품이고 아직까지는 원금대비 수익이 나고 있으니 최근 몇달 하락세라고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다시 기다려 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